대구 키즈 베이킹 미르엘 과자점 내돈내산 아기랑 방문 후기 (위치, 주차 및 교통정보, 쿠키 만들기 가격, 시간, 주변 갈 곳, 엄마의 후기)

아기와 함께 할 키즈 베이킹 클래스를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어떤 문화센터와 비교해도 역대급 가성비이고,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고 언제든 가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 따로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정말 강력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크리스마스나 방학 이벤트를 찾으시는 분들께 가성비 클래스로 추천드립니다. 

 

1. 미르엘 과자점 위치

 주소 :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539 대양빌딩 1층 미르엘과자점

 전화 : 053-252-3270

 

 

2. 미르엘 과자점 운영시간 

- 운영시간 

월~토 09:00~22:00

 일 11:00~22:00

 

-  베이킹 체험시간

  월~토 10:00~20:00

  일 11:00 ~ 20:00

 

 

 

3. 미르엘 과자점 주차 및 교통수단

 - 주차

 주차장은 따로 없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대림 민영 주차장 ( 대구 중구 수동 1-5)

 

 

 - 교통수단

 버스정류장 (곽병원 앞 1)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처럼 찍으면 같이 걸리는 위치입니다. 이기와 버스 타기 체험부터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택시를 타도 좋지만, 중앙로역에 내려서 10분 내외로 걸어서 올 만한 거리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추천드립니다. 

 

4. 미르엘 과자점 베이킹 가격 

- 쿠키 만들기 : 17,000원

- 과자집 만들기 (쿠키하우스) : 25,000원

- 케이크 만들기(2호) : 15,000원

- 피자 만들기 (R사이즈) : 15,000원

- 컵케잌 만들기: 15,000원

 (이건 카드가격이고 현금가로 결제하면 2,000원 정도 DC가 됩니다.)

 

 

5. 미르엘 과자점 베이킹 시간

 

 쿠키 만들기는 만들고 나서 굽는 시간 20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오래 걸리는 작업입니다. 만들기에 40분, 굽기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하는데 2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옆 테이블에서 케이크와 과자집 만들기를 하고 있어서 구경도 하고, 손 씻고 하니까 대기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쿠키를 찍은 후, 굽는 걸 기다리는 20분은 좀 길게 느껴졌습니다. 

 

 

 

6. 미르엘 과자점 주변 갈 곳

 동성로에서 다소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교보문고나 스타벅스도 걸어서 갈만 한 거리입니다. 

 

1) 아기랑 밥집 - 도보 1분 거리에 샤브 2.0, 도보 5분 거리에 제이쿡(돈가스, 백반 정식 판매)

 

2) 아기랑 갈 만한 곳

- 향촌 문화관 도보 10분

- 대구 근대역사관 도보 5분

- 대구 약령시한의약 박물관 도보 5분

 

 

(향촌 문화관은 1시간 정도 충분히 놀만한 곳입니다. 입장료도 1,000원인데, 기대이상으로 즐길거리가 있으므로 추천드립니다.)

향촌문화관 - 아이들이 코스툼도 하고 옛 감성도 느끼며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7. 미르엘 과자점 베이킹 엄마의 후기

버스를 타고 토요일 오후시간 (1시경)에 방문했는데, 자리가 만석이라 딱 한자리 남아서 앉았습니다. 하지만 테이블이 많아서 회전율이 좋은 편이라 저희 뒤에 오신 분들도 대기 없이 착석하셨습니다. 아이들이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화장실과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저렴한 가격의 빵들도 있었습니다. 3,000원 정도의 음료를 1인 1잔씩 시켜야 했고, 이건 키오스크로 이용하면 됩니다. (사람도 많고, 아이들이랑 베이킹하다가 모르고 음료 시키는 것을 깜박했는데, 뭐라고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아이 친구도 함께 방문해서 어른 2, 아이 2이었는데, 쿠키 1판을 현금가 15,000에 구웠고, 다 구운 후 상자를 두 개 주셔서 (한 팀에서 와도 2 상자를 주십니다.) 사이좋게 나눠 가졌습니다. 레몬으로 만든 시트가 더 맛있었는데, 1 상자 갖고 와서 3일 내내 먹었는데도 아직 남았습니다. 인당 20,000씩 받기도 하는 여느 베이킹 클래스와 달리 4인이서 1판을 15,000원에 체험한 셈입니다. 대구에서 이것 보다 더 가성비가 좋은 베이킹 클래스는 없을 것 같습니다. 

 

 

베이킹 시간은 30분 정도였는데, 굽는데 20분 정도 걸렸고, 나와서 상자 포장을 하니 1시간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주말이라 웨이팅이 20분 정도 되었습니다. 자리가 없지는 않았지만 한 분의 사장님이 손님들을 다 응대하셔서 자리를 잡고 쿠키 재료 받는데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적당한 시간과 저렴한 가격과 나쁘지 않은 베이킹 환경이었기에, 아이도 아이 친구도 대만족 해서 꼭 다시 오자고 다짐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갈 만한 실내 체험을 찾는 분들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찾는 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