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최종회 16화 줄거리를 요약해 봅니다. 몇 주간 유아스트레스를 날려준 웰컴투 삼달리가 오늘 종영을 했습니다. 예상 그대로의 결말이라 심플하게 훈훈했습니다.
1. 웰컴투 삼달리 최종회 줄거리
독수리 오 형제와 어시들은 사돈의 팔촌까지 동원해 천충기(한은성)의 진술을 확보하고, 방은주는 뒷돈을 받고 불법 협찬을 노출한 것과 갑질을 거짓폭로한 것이 기사화되어 여론의 뭇매를 받습니다.
조삼달(신혜선)의 첫 카메라였던 즉석 필름 사진기로 삼달리 사람들을 담은 '내 사람 그리고 삼달리' 조삼달의 첫 전시회를 삼달리에서 무사히 개최합니다.
상도(강영석)는 삼달 이에게 끝까지 고백은 하지 않습니다.
상도 : 너 아니니까 걱정 마라.
돌고래 센터장과 썸 타는 해달은 어른스러운 딸을 위해 물질을 배우기로 합니다.
해달 : 나는 네가 속 깊은 것도 싫어. 막 떼쓰고 그랬으면 좋겠어, 엄마 꿈은 엄마가 이뤄."
바퀴벌레가 나타난 모텔에서 잘 수 없다며 차 안에서 혼자 떠는 전대영을 포장마차로 불러낸 조진달.
진달 :당신 여기서 처음 만났을 때, 제일 무서웠던 게 뭐지 알아요? 전대영의 마음에 간신히 사라진 조진달이 다시 살아날까 봐. 또 이런 상황이 올까 봐.
대영 : 당신 마음에 전대영은 살아났어요? 왜 당신 결정에 당신은 없어요? 날 그리워했는지 난 그게 궁금한데.
전대영에게 AS 대표로 돌아가라며 거절한 조진달은 대영을 데려다준다며 함께 간 모텔에서 바퀴벌레를 잡아주다가 하룻밤을 함께 하게 된 둘은 아침을 맞이하고.
대영 : AS고 나발이고 끼워주지 말고 그냥 전대영 조진달 우리 둘이 사랑만 하면.
대한민국 예보관들의 꿈, 용필도 꿈꿔왔던 WTO 세계 기상기구에 동료가 지원해 줘서 합격한 용필은 그 꿈을 앞에 두고도 삼달이 때문에 주저합니다.
조삼달의 육지행을 축하하는 삼달리 친구들은 갑자기 같이 육지로 가겠다고 바람이 드는데, 용필의 WTO 세계 기상 기구에 합격 소식을 알게 된 삼달은 용필에게 가라고 격려합니다.
삼달 : 나 이제 조은혜 아니고 조삼달이야! 네가 내 꿈을 응원해 준 것처럼 나도 니 꿈 응원해 주면 안 돼?
2년이 흐르고,
상도네 명가 청담점을 오픈한 상도는 대박이 나고. 경태는 분식집으로 또 다른 대박을 칩니다.
눈앞에서 카톡으로 고백한 경태와 은비는 연인사이가 되고.
편의점 만수는 10억을 삼달리에 기부하고 사라졌는데 사실 석유국 왕자였고, 대영은 AS 기업 후계자를 내려놓고 승무원으로 복귀한 진달을 따라 항공사로 내려와 진달과 연애를 시작합니다.
김태희의 특별출연. 김태희는 미국 입국하는 길로 삼달이의 펑크 난 모델을 대타해 주러 달려오고 삼 달이는 잊고 이었던 사람들의 정을 떠올립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불쑥 찾아온 용필과 재회한 삼달.
삼달리도 행복한 일상을 찾습니다.
2. 엄마의 후기
깔끔한 해피엔딩은 오히려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하지만 권선징악이 뚜렷했던 삼달리는, 망할 것은 망하고 잘 돼야 하는 것들은 역시 잘되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맛에 최종회를 기다렸으니, 그저 고마운 마무리입니다. 이제 내 남편과 결혼해 줘를 기다려야겠네요.
'엄마가 보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원작 웹툰 줄거리 결말 요약 (스포주의) (2) | 2024.01.22 |
---|---|
웰컴투 삼달리 7회 줄거리, 방송 정보 정리 (1) | 2023.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