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벌레 차단 방법 완벽 정리 (방충망 위치, 아기 추천 제품, 다이소 제품, 모기장 추천, 외)

어느 날부터 모기가 너무 많이 들어왔습니다. 날씨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방충망 방향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방충망 방향부터 풍지판 외 모기 벌레 차단에 좋은 다이소 제품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방충망 방향 설정

방충망을 옮겨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모기가 집에 들어오는 원인이 된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결론적으로 방충망을 옮길 수 있게 되어 있더라도 옮겨서는 안 됩니다. 본래 자리가 아닌 곳에 방충망을 두면, 창틀 사이에 틈이 생겨서 모기나 벌레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방충망의 원래 위치는 어디일까요?

 

정답은 집 안에서 봤을 때, 가장 안쪽 창문이 있는 자리가 방충망의 본래 위치입니다. 지금 집의 방충망을 확인해 보시고 원래 위치로 두시기 바랍니다. 방충망을 보시면서 틈이나 구멍이 있는 부분도 확인해 보시고 막아야 합니다. 

 

 

2. 풍지판 부착

다이소 1000원 구매한 창문용 풍지판

창틀과 창문 사이에 틈이 있고, 이 틈으로 모기나 벌레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풍지판을 부착을 하면, 창틀과 창문 사이의 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풍지판은 외풍을 막는 데도 좋기 때문에 계속 부착해 두셔도 좋습니다. 

 

3. 물구멍 막기

다이소 물구멍 막이 방충망 1000원

 

각 창틀에 보면 1~2개의 물구멍이 있습니다. 창틀 청소나 우천 시 생기는 물이 빠지도록 만들어둔 구멍인데, 이 구멍으로 벌레나 모기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바깥쪽에 부착을 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새 아파트는 2개 이상의 물구멍이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4. 모기 퇴치제, 모기장 활용

모기 퇴치제를 쓰면 확실히 효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있는 경우, 모기 퇴치제나 살충제를 아기가 흡입할 위험이 있어, 천연 퇴치제나 모기장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아기가 어리다면 1~2인용으로 나오고 휴대와 설치가 간편한 간이용으로 쓰면 좋습니다. 아기가 자는 곳에 나중에 모기를 발견하면 약을 칠 수는 없어서, 간이 모기장이 필요합니다.  모기가 한 마리라도 있으면 아기의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서 모기장을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어른이 쓸 거라면 바닥이 없는 형태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이 있는 형태는 자다가 모기를 발견하고 칠 수가 없기 때문에 바닥이 없는 형태를 추천드립니다. 

 

5. 배수구 트랩 설치

모기가 배수로나 환풍기를 통해 유입되기도 합니다. 배수구에는 뜨거운 물을 붓고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다이소에 배수구 냄새와 벌레를 막아주는 트랩을 1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이용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6. 깨끗한 환경 유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음식물 쓰레기 등 벌레가 좋아하는 더러운 환경을 최대한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구석구석 청소하고, 쓰레기는 생기면 바로바로 처리합니다.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7. 하지 말아야 할 모기 차단 방법

시트로넬라향이 포함된 모기 패치는 모기를 거의 차단하지 못할 뿐 아니라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유아들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대신 의약품으로 등록된 모기 퇴치제를 사용해야 하고 이것도 6개월~1살 아기들은 피해야 합니다. 모기향을 피워도 살충제 성분이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어 아기들에게 좋지 않습니다. 아기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모기 차단은 모기장입니다.